바질페스토 만들기 황금비율 이걸로 끝

바질페스토 황금비율

지난 9월에 이어 바질을 수확했습니다.

바질은 따뜻한 곳에서 자라는 식물이기때문에 겨울이 되어 시들어버리기 전에 수확하였습니다.

9월에 수확 후 성장세가 느리다고 생각하였는데 수확하고 나니 꽤 많은 양입니다.

성장을 잘 못하는 가지들은 모든 잎을 수확하여 42g이나 수확했습니다.

화분이 여러 줄기가 자라기에 좁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분갈이를 해주며 가지를 두세개만 남겨주었는데도 잘 자라지 못했습니다.

다음부터은 한 화분에 한 두개의 가지만 심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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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 재료와 비율

저번에 만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레시피를 수정해보았습니다.

저번 바질페스토도 맛있었지만,
올리브유는 조리 시 추가로 들어가니 조금 빠져도 좋을 것 같고,
레몬과 마늘의 톡톡 튀는 맛이 더 나면 좋을 것 같아
레시피를 수정해보았습니다.

재료 :

바질, 잣, 올리브유, 파마산, 마늘, 레몬즙

황금비율 :

바질 : 잣 = 1 : 1.2
바질 : 올리브유 = 1 : 3
바질 : 파마산 = 1 : 1
바질 : 마늘 = 10g : 1톨
바질 : 레몬즙 = 100g : 1개

이 비율로 만들어보시고,
취향에 따라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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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 만들기

바질 42g
잣 50g
파마산 40g
올리브유 120g
레몬 1/2 (레몬즙 대체)
마늘 4톨 (다진마늘 1스푼)
소금 1T

1. 바질 잎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려줍니다.

저는 키친타올을 이용하여 닦아주었습니다.

2.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중불에 잣을 볶아줍니다.

잣의 향을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잣이 노릇하게 익는게 보이고 고소한 잣 향이 날 때 까지 볶습니다.

3. 준비한 재료를 모두 믹서기에 넣고 건더기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돌려줍니다.

4. 완성된 바질페스토를 병에 담고, 공기와 접촉되지 않도록 올리브유를 뿌려줍니다.

5. 믹서기에 남은 바질페스토는 파스타 면을 삶아 비벼먹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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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바질이 자라기 힘들어 더 키우지 말아야지 생각하였는데
잎을 따다보니 바질 끝부분이 너무 건강하여 다시 키우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하고 또다시 농사를 짓게되었습니다.

겨울에 바질 키우기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