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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쓰자/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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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롤드컵 8강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후기 | 2층 중앙 | 생수만 반입 가능 | 보리차도 안된다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WORLDS (이하 롤드컵) 8강 경기 직관을 다녀왔다. 금요일에 열린 젠지와 BLG의 경기이다. 경기 시작은 5시인데 여유있게 3시 20분쯤 도착함. 굉장히 여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물 사고 굿즈 구경하고 응원 종이에 그림그리다 보니 시간 금방 감. 오른쪽 사진 계단 올라가면 굿즈 파는 곳과 2-4 층 출입구가 있다. 롤 잘 모르지만 귀여운 굿즈들. 특히 티모모자는 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귀여워할 것 같다. 티모모자 가격은 29000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티모모자를 쓰고있었다. 역시 귀여운건 돈이 된다? 내부 입장할 때는 생수를 제외한 음식물은 다 쓰레기통에 버려진다. 옥수수차 이런거 들고갔다가 버려졌다. 단백질바도 뺏겼다. 정말 생수만 된다. 참고참고!..
해외여행 갈 때 eSIM 써야하는 이유, 구매 설치 설정 사용 총 정리 eSIM이란? eSIM은 물리적인 유심 없이 기기만으로 셀룰러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SIM 이다. 한국에는 22년 9월부터 도입되었다. 해외여행 갈 때 eSIM을 추천하는 이유 1. 수령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eSIM 구매 시 QR코드가 제공되며 제공된 QR코드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공항에서, 혹은 택배로 실물 유심을 수령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2. 기존 유심을 빼지 않는다. eSIM 설치 시 기존 유심을 빼지 않고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유심을 잃어버릴까 조마조마할 필요가 없다. 3. 해외에서 내 번호로 전화와 문자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와 문자 회선은 한국 회선으로, 데이터는 해외 회선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착신전환 신청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기존 번호 그대로 한..
삿포로에 가면 수프카레를 꼭 먹어야한다(스프카레 스아게4) 삿포로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수프카레수프카레는 삿포로에 가면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로 각종 허브, 향신료, 야채와 고기가 들어간 묽은 카레이다. 나는 카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삿포로 향토 음식이라고 하니 그래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가게되었다. 스프카레 스아게4매일 오전 11:00 - 오후 8:00 Hokkaido, Sapporo, Chuo Ward, Kita 3 Jonishi, 3 Chome−1 miredo 2F 카드결제 가능주요 메뉴Crispy Shiretoko Chicken Curry (닭고기 수프카레) 1380엔 "Kakuni" Braised Pork Belly Curry (돼지고기 수프카레) 1480엔 스프카레 스아게4 (미레도점) · 4.2★(410)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일본 〒06..
오타루 맛집 정말 맛있는 텐동 덴푸라 쿠라타니 (天ぷら 藏谷) 오타루 텐동 덴푸라 쿠라타니 (天ぷら 藏谷) 1 Chome-1-17 Ironai, Hokkaido 047-0031 일본 오전 11:00~오후 2:00, 오후 5:00~9:00 수요일 휴무 주요 메뉴 섞어튀김 1300엔 덴푸라 백반 2200엔 해물 텐동 2600엔 오타루 운하 인근에 위치한 작은 텐동집입니다. 아직 유명한 집은 아니고, 구글맵에서 검색해 찾아갔습니다. 구글 리뷰가 아직 적지만 모두 극찬을 하고있습니다. 가게는 협소합니다. 사진에 나온 곳이 전부입니다. 주방을 둘러싸고 7개의 다찌 좌석이 있습니다. 현지 맛집 느낌이 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메뉴 한국어 메뉴판을 요청하면 손수 쓴 메뉴판이 제공됩니다. 섞어튀김 두 개와 맥주 두 잔을 주문했습니다. 튀겨지는 튀김의 모습입니다. 주문을 하면 시니..
삿포로 오타루 료칸 고라쿠엔 최신 후기 삿포로 오타루 료칸 고라쿠엔 후기 고라쿠엔 료칸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예약한 객실은 Japanese style maisonette room with open air bath 입니다. 객실과 시설 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방에 들어왔을 때 풍기는 허브나 쑥 같은 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본식 다다미방에서 관광온 느낌을 잔뜩 낼 수 있었습니다. 바로 누워서 쉴 수 없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제공되는 샴푸, 로션 등의 어메니티는 처음 보는 브랜드의 제품이었는데 굉장히 만족스럽고 인상에 남습니다. 면 재질의 유카타가 생활복 느낌으로 제공이 되어 하루 종일 입고다녔습니다. 유카타는 사이즈 별로 제공됩니다. 유카타를 입고 숙소 구경을 했습니다. 복도 사진이 마음에 듭니다. 사진은 없지만 라운지에서 쿠키와 음..
10월 삿포로 날씨 옷차림 팁 (13 - 18도) 10월 삿포로 날씨, 옷차림, 팁 10월 초, 3박 4일 일정으로 삿포로에 다녀왔습니다. 무작정 따뜻하게 챙겨 입으면 되는 한겨울과 다르게 가을 날씨는 한국보다 얼마나 추울지 가늠이 잘 되지 않아 짐을 챙길 때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직접 다녀온 옷차림 참고하셔서 여행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10월 삿포로 날씨 10월 삿포로의 날씨는 우리나라 늦가을 날씨와 비슷하며, 우리나라보다 5도정도 낮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제가 여행한 기간의 날씨 예보입니다. 셋째 날이 가장 추웠을 것 같지만, 첫째 날과 둘째 날이 비와 함께 돌풍이 불어 정말로 추웠습니다. 10월 삿포로 옷차림 부쩍 추워진 요즘, 한국과 기온이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코디했지만 돌풍은 예상치 못한 부분이었습니다. 체감 온도가 무척..
삿포로 오타루 료칸 숙소 top 2 후루카와와 고라쿠엔 중 어디에 갈까 삿포로 오타루 료칸 숙소 비교 : 후루카와 / 고라쿠엔 갑자기 삿포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나는 다다미방에서 카이세키(석식)을 먹으며 사케 한 잔을 하고싶었고, 남자친구는 온천을 즐기고 싶어해서 료칸 숙소를 알아보게 되었다. 숙소를 정할 때 개인적인 기준이 있었다. 개별 노천탕이 있는지 카이세키가 맛있는지 카이세키를 방에서 먹을 수 있는지 유카타 제공 여부 가격 위치 를 중점에 두고 여러 숙소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최종 후보에 오른 두 곳을 소개한다. 1. 오타루 후루카와 오타루 운하 근처에 있는 소박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숙소이다. 이 숙소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가격이었다. 내가 찾아본 날짜 기준(10월 비수기 주말) 카이세키(석식) 2인, 조식 포함 약 50만원으로 다른 료칸 숙소에 비해 가격이 저..
고척스카이돔 다크버건디석 T16구역 E열 시야가 문제가 아니야 고척스카이돔 다크버건디석 T16구역 E열 시야 장점은 좋은 시야! 장점은 테이블석과 시야가 같다는 점입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뻥 뚫려있습니다. 그라운드와 아주 가깝진 않지만 홈베이스와 3루 사이에 위치해있어 경기 보기에 좋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테이블석 시야인 점에서 꿀 자리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단점은 너무 좁아! 하지만 테이블석 뒤에 두 줄을 끼워넣은 느낌이라 E열은 보통 자리보다 좁았습니다. 보통 사람이 지나가면 엉덩이를 뒤로 빼서 앉은 상태에서 비켜줄 수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짐을 다 들고 일어서주어야했습니다. 그리고 앞 사람 엉덩이를 실수로 두 번 정도 찬 것 같습니다. Tip E열의 일부 자리는 앞에 계단이 있어 앞이 뚫려있습니다. 아마 앞에 D열이 없는 자리가 계단이 있는 위치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