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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쓰자/여행을 떠나요

삿포로 오타루 료칸 숙소 top 2 후루카와와 고라쿠엔 중 어디에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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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오타루 료칸 숙소 비교 : 후루카와 / 고라쿠엔

갑자기 삿포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나는 다다미방에서 카이세키(석식)을 먹으며 사케 한 잔을 하고싶었고, 남자친구는 온천을 즐기고 싶어해서 료칸 숙소를 알아보게 되었다.

숙소를 정할 때 개인적인 기준이 있었다.

  1. 개별 노천탕이 있는지
  2. 카이세키가 맛있는지
  3. 카이세키를 방에서 먹을 수 있는지
  4. 유카타 제공 여부
  5. 가격
  6. 위치

를 중점에 두고 여러 숙소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 최종 후보에 오른 두 곳을 소개한다.


1. 오타루 후루카와

오타루 운하 근처에 있는 소박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숙소이다.

 

 

이 숙소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가격이었다. 내가 찾아본 날짜 기준(10월 비수기 주말) 카이세키(석식) 2인, 조식 포함 약 50만원으로 다른 료칸 숙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두 번째로 매력적인 점은 위치가 오타루운하 바로 앞이라는 점이었다. 오타루 운하는 오타루의 주요 관광지가 모두 모여있기 때문에 위치가 상당히 좋다.


세 번째는 카이세키와 조식 후기가 상당히 좋았다.

 


아쉬웠덤 점은 개별 탕이 너무 작은 것. 그리고 카이세키를 방에서 먹을 수 없는 점이다.

 

그리고 이건 번외이지만 숙소에 마스코트 강아지가 있다.


참고로 구글 지도에 이름 검색이 잘 되지 않는다.

 

후루카와 홈페이지 :

 

<公式サイト>運河の宿 小樽ふる川

リニューアル客室完成!プレミアム温泉付きフロアーのご案内 改装工事を行っておりました 5階・6階 の客室が 「温泉付き客室」として生まれ変わりました。 ・運河側温泉付きプレミア

www.otaru-furukawa.com

구글 맵 :

 

Otaru Furukawa · 4.5★(694) · 호텔

1 Chome-2-15 Ironai, Otaru, Hokkaido 047-0031 일본

maps.google.com


2. 오타루 고라쿠엔

이곳은 오타루 료칸을 검색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숙소이다. 그만큼 이용한 사람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보인다. 규모도 크고 정갈하고 고급진 숙소이다.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이 숙소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개별 노천탕이다. 방에 딸려있는 노천탕이 두 명이 들어가기에 충분한 크기이고, 야외에 위치해서 상당히 운치있다. 나는 가을에 가지만 겨울에 찍은 후기들을 보았을 때 노천탕 주변에 눈이 쌓여있는 풍경이 정말 예뻤다.

 

두 번째로 매력적인 점은 카이세키를 방에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숙소에서 제공해주는 유카타도 상당히 귀엽고 탐이 난다. 일본에 여행 온 기분을 낭낭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아쉬웠던 점은 가격이다. 내가 찾아본 날짜 기준(10월 비수기 주말) 카이세키(석식) 2인, 조식 포함 약 80만원 정도이다. 

 

그리고 카이세키와 조식의 후기가 좋지 않았다.

 

 

고라쿠엔 홈페이지 : 

 

오타루 고라쿠엔

변해가는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일본 정원 봄철이면 200그루 벚나무가 만발하는 8천 평의 정원은 오타루의 명소입니다. 여름에는 수국과 장미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으로 뒤덮인 순백의 경

www.otaru-kourakuen.com

구글 맵 :

 

오타루 고라쿠엔 호텔 · 5 Chome-18-2 Shinko, Otaru, Hokkaido 047-0152 일본

★★★★★ · 료칸

www.google.com


후루카와 vs 고라쿠엔

  후루카와 고라쿠엔
분위기 소박하고 고즈넉한 느낌 정갈하고 고급진 느낌
개별 노천탕이 있는지 있지만 방 안에 있고 좁다 야외에 넓직한 개별 노천탕
카이세키가 맛있는지 맛있다는 후기 많음 아쉽다는 후기 많음
카이세키를 방에서 먹을 수 있는지 없음 있음
유카타 제공 여부 짙은 남색의 유카타 흰색 + 남색 무늬의 (귀여운) 유카타
가격 료칸 숙소 중 상당히 합리적 료칸 숙소 중 조금 비싼 편
위치 오타루역, 오타루 운하 근처 오타루 역에서 택시타고 10분 이동

 


 

나는 최종적으로 고라쿠엔을 예약했다.

 

가격이 가장 망설여졌었는데 조식과 석식 포함되고, 료칸 숙소는 단순히 자는 곳 이상으로 노천탕도 즐기고, 카이세키도 먹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어 고라쿠엔으로 결정하였다.

후루카와의 맛잇는 식사가 마음에 걸리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후루카와에 가야겠다.

아고다에서 할인쿠폰을 끌어 72만원에 예약 완료하였다.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오타루 고라쿠엔 후기가 궁금하다면

 

삿포로 오타루 료칸 고라쿠엔에 다녀왔습니다

삿포로 오타루 료칸 고라쿠엔 고라쿠엔 료칸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예약한 객실은 Japanese style maisonette room with open air bath 입니다. 객실과 시설 방 내부의 모습입니다. 방에 들어왔을 때 풍기는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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