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 맛집] 조용한 일본식 요리주점 도곡여울

도곡여울은 사케와 다양한 해산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조용한 일본식 요리주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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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여울

오후 6시 - 12시
매주 일요일, 첫째주 셋째주 월요일 휴무
주요 메뉴
사시미 6종(12ps) 16000원
전복내장카펠리니 17000원

도곡여울

인스타 DM통해 예약이나 웨이팅 가능
예약은 6시 - 7시만 가능
@dogokk.yeow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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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여울은 전 좌석 다찌석으로 된 조용한 요리주점입니다. 주방을 둘러싸고 10명 정도의 좌석이 있습니다.

 

도곡여울 메뉴

다양한 해산물 메뉴가 있습니다. 만원 초중반대의 메뉴가 많이 있어 다양한 메뉴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의 별표(*)는 추천 메뉴입니다.
주류는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2인 기준 1병, 3인 기준 2병 주문이 필수입니다.

 

오제노유키도케 준마이다이긴죠

사케를 많이 마셔보지 않았다, 무난한 것을 추천해달라고 하니 네 병 정도를 꺼내와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중 고른 술은 오제노유키도케 준마이다이긴죠 입니다. 제 입맛에는 너무 달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도곡여울 기본 메뉴

기본메뉴로 톳과 생선무침이 나왔습니다. 생선은 무슨 생선인지 모르겠지만 껍데기쪽 같고 오독하고 고소했습니다. 기본 메뉴는 때마다 바뀌는 것 같습니다.

도곡여울 오늘의 국물

오늘의 국물로 백합탕이 나왔습니다. 정말 큰 백합이 들어있었습니다. 짜지 않고 삼삼한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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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여울 사시미 6종

사시미 6종입니다. 모두 맛있었지만 왼쪽 위에 있는 겉을 살짝 익힌 도미회(아마도)가 입에서 녹는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등어 초절임이 너무 시거나 짜지 않고 고등어의 고소한 맛을 잡고있어 맛있었습니다.

도곡여울 전복내장카펠리니

전복내장카펠리니입니다. 얇은 면에 들기름과 전복 내장으로 소스를 만들고 먹기 좋게 부드럽게 익힌 전복, 연어알을 곁들였습니다. 생각한 맛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특별한 점은 익힌 전복인 것 같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고소해 맛있었습니다. 전복내장카펠리니는 실패할 수 없는 맛입니다.

도곡여울 아나고덴푸라

추천 메뉴라 주문해본 아나고덴푸라입니다. 같이 나온 간장 베이스 소스에 찍어먹습니다. 튀김옷이 얇고 바삭바삭했습니다. 이것 역시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고 15만원이 나왔습니다. 주문한 사케가 9.5만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안주는 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게 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용한 분위기가 좋고, 모든 메뉴를 맛있게 먹어서 또 방문해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싶습니다. 그때는 좀 더 저렴한 사케를 주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