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처럼 진득한 국물이 인상적인 풍물 옹심이 칼국수입니다.
풍물 옹심이 칼국수
오전 11:00 - 오후 4:00
매주 화요일 휴무
춘천사랑상품권 이용 가능
주차 불가
주요 메뉴
옹심이 칼국수 10000원
옹심이만 13000원
수수부꾸미 8000원
옹심이 맛집 춘천 풍물옹심이칼국수입니다. 여러 지역에 지점이 생긴 것 같은데 이곳이 본점입니다.
오픈시간 전에 가니 번호표를 1번으로 받았습니다. 11시가 되어 가게 문을 열자마자 대기하던 사람들로 가게 안이 꽉 찼습니다. 그럼에도 번호 순서대로 주문을 받고, 순서대로 음식을 주는 모습이 프로라고 느껴졌습니다.
옹심이칼국수와 수수부꾸미를 주문했습니다.
보리밥이 기본으로 나옵니다. 보리밥에 무생채와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넣고 비벼먹으니 입맛이 돋았습니다. 우리 식구들은 열무김치가 입맛에 맞아 몇 번을 퍼먹었습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주문한 수수부꾸미입니다. 근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꼭 후라이팬에 잘 구운 말랑말랑한 인절미를 먹는 것 같았습니다. 쫀득하지만 인절미보다는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입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게 구워졌습니다. 이 식당에 다시 가게된다면 꼭 다시 주문할 메뉴입니다.
옹심이 칼국수입니다. 옹심이 반 메밀칼국수 반이 들어있습니다.
마치 감자스프같이 걸쭉한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국물만 퍼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습니다. 추운 날에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옹심이는 100프로 감자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실 당근도 조금 섞였습니다. 그렇다면 감자 99프로라고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지만 반죽에 밀가루같은 것이 들어가지 않는다는걸 강조한 표현이겠죠? 여튼 옹심이 쫀득하고 맛있었습니다.
음식 양이 굉징히 많았는데 메밀면은 대부분 남기고 옹심이만 다 퍼먹었습니다. 메밀면은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옹심이에비해 맛이 재미가 없어 젓가락이 잘 가지 않았습니다.
음식 양이 많아 인원보다 적게 주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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